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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장마 기간과 전망, 얼마나 많은 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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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중국남부를 강타한 비 소식이 있었는데, 이 비는 한랭전선과 온난전선이 맞서며 비구름을 형성하는 장마로 인한 물폭탄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주말부터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되어 가을장마 기간과 강수량 등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봅니다.

 

가을 장마전선

입추가 지난 8월 하순의 주말에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일주일 이상 비가 내리는 '가을장마'가 시작될 것입니다. 이번 비는 12호 태풍으로 발달하려다가 소멸해 버린 열대저기압이 여전히 에너지를 가진 상태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하며 우리나라와 일본 사이의 대한해협을 지나며 영향을 줍니다.

 

8월 19일 기준 일기도

이로 인해서 이번 주말에는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가을 장마전선은 일기도상 눈에 바로 보이는 모습으로 형성되어 있지는 않은 상태이나 간헐적으로 비구름이 생성되어 비를 뿌리다 그치는 형태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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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장마 시작일

가을 장마 시작일은 21일부터 시작되어 전국적으로 비가 확대될 예정입니다. 수도권과 강원도로는 25일까지, 충청이남 지방은 29일까지 비소식이 있습니다. 

 

즉, 시작일은 21일이지만, 언제까지 장마가 이어질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북쪽에서는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쪽에서는 따뜻하고 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이 대치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최근 갑자기 더위가 물러난 것은 차고 건조한 공기의 영향이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이 밀고 올라오면서 비를 많이 내리게 할 것입니다. 초여름의 장마와 같은 식으로 장마전선 영향으로 내리는 비입니다.

 

일본과 중국의 피해

이 정체전선을 주의해야 하는 이유는 일본에서 11~17일 규슈 지방을 중심으로 1000mm가 넘는 비가 내렸기 때문입니다. 중국에서도 12일 후베이성에서 3시간 동안 5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이로 예상할 때 우리나라에도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는 것입니다. 초여름 장마전선과는 형태가 다르게 유동적으로 비구름이 생기면서 비를 뿌리는 형태여서 강수량의 지역 편차가 매우 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기예보를 볼 때 단순히 지역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기상청 레이더 영상을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상청 레이더 영상의 링크는 아래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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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weather.go.kr/w/image/radar.do

 

 

기상청 중기예보

기상청의 중기예보에 따르면 서울, 인천, 경기도, 강원도 지방은 25일까지 비가 오는 것으로 예보가 됩니다. 반면 남부지방은 29일까지 비가 옵니다. 즉 이번 주말에 비가 오기 시작하여 다음주 말까지 간헐적으로 비가 계속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기상청 중기예보

비로 인해 아침 최저기온은 점차 떨어지겠지만, 남부지방에서는 쾌적하게 시원하지 않은 습한 상태로 23~24도 정도의 최저기온이 예보 되고 있습니다.

 

이런 장마가 계속되면 집안의 습도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제습기를 이용하는 방법이 가장 좋으나, 어려운 경우 조금 덥더라도 난방을 잠깐 돌리면 꿉꿉한 집안의 습도를 빠르게 말릴 수 있습니다. 

 


이상 가을 장마에 대한 소식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비를 많이 뿌리지 않고 지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만, 12호 태풍 오마이스가 되려다 말았던 저기압의 영향으로 이번 주말 남부지방의 호우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 피해가 있지 않도록 준비를 단단히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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