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 관절염 증상 치료법 운동 정리

나이가 들면서 손마디가 아프고 무릎 통증이 심해지게 됩니다. 노화가 되면서 자연스레 발생하기도 하는 퇴행성 관절염의 증상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사람이 늙는 것을 피할 수는 없으니 미리 증상을 알아두고 주기적으로 운동을 함으로써 이런 증상이 오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 원인

퇴행성 관절염은 무릎이나 손가락 등 관절이 있는 곳이면 항상 함께 존재하는 연골이 닳게 되면서 통증을 발생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연골은 우리가 잘 알죠? 치킨 닭다리 먹을 때 끝쪽에 있는 하얀색으로 된 조직이 연골입니다. 

 

연골이 닳게 되면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주로 노화에 따른 관절의 과사용이 가증 큰 원인입니다. 늙으면서 자연스럽게 생길 수 밖에 없다는 것이죠.

 

하지만,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우, 관절이 자주 삐는 경우, 관절을 잘못 사용하는 경우(운동을 제대로 안 할 경우), 신발을 너무 높거나 낮은 것을 신는 경우 등 여러가지 이유로 퇴행성 관절염이 빠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자신의 행동으로 인한 유발 외에도 관절을 잡아주는 근육이 약해지는 경우나 골다골증이 있는 경우에 의해서도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흔히 함께 비교되는 질병으로 류마티스 관절염이 있는데, 퇴행성 관절염과는 다른 증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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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관절염 증상

퇴행성 관절염이 주로 나타나는 곳은 무릎입니다. 계산을 오르거나 내려갈 때, 등산을 할 때, 빠르게 걷기를 할 때 등 무릎에 과부하가 걸리는 움직임을 할 때 통증이 생기는 것이 초반에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이 가장 필요한 것이죠. 초기에 적절한 운동을 통해서 잡아주지 않으면 진행이 더 빠르게 될 수 있습니다.

 

관절은 2개의 뼈가 연결되는 부분인만큼 자유롭게 움직여야 하는 것이 가장 핵심입니다. 노화가 되어 이 부분이 부드럽게 움직이지 않게 되면 거동이 불편해지고, 거동이 불편해지면 운동을 더 줄이게 되고, 운동을 줄이게 되면 퇴행성 관절염의 진행 속도만 빠르게 하는 것입니다.

 

연골이 닳으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항상 몸을 움직일 때 통증이 나타나는지 여부를 잘 챙기셔야 합니다. 본인의 건강은 본인이 챙겨야 합니다.

 

퇴행성 관절염 치료법

이미 노화로 인해 진행중인 것이므로 '완치'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신 적절한 치료를 통해서 진행 속도는 늦출 수 있습니다. 

 

평소의 생활 습관을 개선하여 관절 사용을 줄이거나, 관절 보호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노화로 인한 것이어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 많이 있지만, 우리가 할 것이 정말 없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생활 습관 개선, 적절한 체중 유지, 꾸준한 운동입니다. 살아가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생활 수칙이죠. 이것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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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관절염 운동

이미 노화된 연골은 다시 재생되는 생체 기관이 아닙니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나기 전부터 주변 근육을 강화해서 잡아주고 보호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가장 좋은 운동은 걷기입니다. 대신 경사가 있는 길을 걷는 등산이나 계단을 가는 것보다는 일반적인 평지를 걷는 것이 좋습니다. 평지를 너무 느리지 않게 보통의 속도로 걷는 것만으로 관절을 잡아주는 근육이 충분히 긴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미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통증이 안 나타나는 속도로 걷기 시작하여 점차 속도를 빠르게 하고 시간을 늘려나갈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운동은 자전거입니다. 실내 싸이클을 타는 것도 괜찮고 야외에서 자전거를 타는 것도 좋습니다. 이때 자전거의 기어비를 낮게 하여 페달링에 무리한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기어비를 너무 높게하면 근력으로 자전거를 타게 되고 이때 무릎에 들어가는 충격은 자전거를 안 타는 것보다 더 나쁩니다.

 

수영도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됩니다. 수영의 경우 물의 압력만 극복해 가면서 운동하는 것이다 보니 무릎 관절에는 큰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운동하기 가장 좋은 운동입니다.

 

생활 습관 개선이 필수

퇴행성 관절염은 이미 손상이 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런 증상이 아직 나타나지 않은 분들도 증상의 발현을 최대한 늦추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생활 습관 개선이 필수적입니다.

 

모든 병의 근원은 생활 습관에서 옵니다. 따라서, 퇴행성 관절염을 막기 위한 것 뿐 아니라 각종 대사 증후군이나 질병을 막기 위해서라도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먹는 것도 적당히 골라가면서 드셔야 합니다.

 

만병의 근원은 결국 마음가짐입니다. 노화로 인한 퇴행성 관절염을 못 막아도 준비된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미 이 글을 읽어 보시는 것만으로도 좋은 출발점입니다.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