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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선유고가차도 철거 우회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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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이나 된 고가차도인 선유고가차도가 철거됩니다. 신월여의 지하도로 개통으로 인해 앞으로 이 구간의 교통량이 줄어드는 것에 대한 준비 및 상부공원화 및 도로 다이어트를 통한 사람 중심의 도시공간 조성 계획의 일원입니다.

 

선유고가차도가 철거는 2021년 12월 9일 철거공사를 시작하여 2022년 12월까지 철거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첫 단계로 여의도 방면(목동에서 여의도) 고가도로부터 철거를 시작하고 이후 선유도방면 (목동에서 선유도) 고가도로를 철거하는 순서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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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고가차도 철거

이 고가차도가 철거되면 현재 고가와 하부도로 (국회대로-선유로 교차로)로 이원화 된 도로가 평면교차로로 일원화됩니다. 차로수는 유지하지만, 차로의 폭을 줄여서 보도를 현재 6.8미터에서 13.12미터로 넓히는 계획도 있습니다. 

 

그동안 고가도로로 인해 양평동3가, 당산동 3·4가 사이를 가로막았던 것이 해소되게 되어 앞으로 이 동네의 모습이 크게 변화하는 시발점이 될 것입니다.

 

우선 2021년 12월 9일부터 2022년 5월까지는 여의도방면 2차로, 260미터 구간이 먼저 철거됩니다. 그 다음 단계로 선유도방면 2차로, 272미터의 구간이 철거를 2022년 9월까지 철거하고, 마지막으로 시점부인 목동방면 2차로, 129미터 구간을 2022년 12월까지 철거하는 순서입니다. 

 

우회도로

여의도방면 철거공사 기간 동안에는 차로는 총 5차로로 여의도 방면 2개 차로, 인천방면 3차로가 운행됩니다. 양화대교 방면은 정상으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선유도방면 철거공사 기간은양화대교 방면 2개 차로, 양남사거리 방면 2개차로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철거는 주로 22시부터 다음날 06시까지 야간시간에 주로 작업을 하고, 주간에는 철거 준비 작업을 한다고 하는 점 참조 바랍니다.

 

선유고가차도 철거 우회도로
선유고가차도 철거 우회도로

철거 기간 동안의 우회도로는 위 지도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 신월IC → 합정, 서강, 마포 방면
- 신월IC → 신월여의지하도로 이용 → 마포대교
- 신월IC → 화곡고가 신정네거리역 방면 또는 홍익병원사거리 목동역 방면 → 목동역 방면 → 오목로 → 영등포로 → 마포대교
- 신월IC → 오목로 → 영등포로 → 영등포청과시장사거리 당산 방면 → 영신로 → 양평로 → 양화대교

▣ 합정 → 신월IC 방면
- 양화대교 → 노들로 현충원 방면 → 당산역 → 양평로 영등포역 방면 → 영신로 → 홍익병원사거리 신월IC 방면 → 신월IC
- 양화대교 → 노들로 현충원 방면 → 당산역 → 양평로 목동 방면 → 목동서로 → 국회대로 신월IC 방면 → 신월IC

▣ 마포, 서강 → 신월IC 방면
- 마포 → 마포대교 → 신월여의지하차도로 이용 → 신월IC
- 마포 → 마포대교 → 여의대로 → 영등포로터리 영등포시장 방면 → 영등포로 → 오목로 → 목동오거리 신월IC 방면 → 국회대로 → 신월IC
- 서강 → 서강대교 → 국회대로 → 여의서로 → 서울교 영등포역 방면 → 영등포로 → 오목로 → 목동오거리 신월IC 방면 → 국회대로 → 신월IC

 

국회대로를 이용해서 신월IC에서 강북 방면으로 운행하는 차량은 화곡고가 또는 홍익병원사거리에서 오목로를 이용해서 당산역으로 우회하거나, 신월여의지하도로를 이용해서 바로 마포대교 방면으로 가는 것이 정체를 덜 만나고 속이 덜 답답하겠지요.

 

강북에서 강서 방면 운행하는 차량은 양화대교에서 노들로를 이용, 당산역 방면으로 이동한 후 양평로를 이용하여 목동방면으로 가는 루트로 이용해야 합니다.

 

당분간 교통이 조금 불편하겠지만, 더 좋은 도시미관 완성과 고가로 단절되었던 지역 간 소통이 활성화 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별 다른 사고 없이 철거 공사가 잘 마무리 되길 바랍니다.

 

선유고가차도 전경
선유고가차도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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